[토플 공부] 1일차..토플 시험 공부는 또 오랜만이라

Week 1-월,화 결과

단어 1,2,3pg  √

리딩 1 √

 

 

각 잡고 영어 공부만 할때보다 능률이 좋을 것 같기도 하다..

1일차라 장담할 수 없지만..

 

 나는 한 가지만 붙잡고 하는 걸 불안해 해서 

괜히 이리저리 눈 돌려서 선택과 집중이 안되는 느낌이다.

그 당시에 몰입했어도 어차피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

크게 차이 없을텐데 왜 그러나 싶다.

 

입사 3개월 차,, 잠시 접어두었던 토플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. 

일과 병행이 어떨지 모르겠다만,,

(사실 좀 피곤하고 귀찮다..이번주도 예정에 없던 출장에 와 있어서... 호텔 방에서 글 쓰는 중)

 

업무도 계속 영어를 쓰는 일이라 영어 공부는 불가피하다.

국제 회의에 입사 3개월만에 참석했는데 일주일 내내 영어로 듣고 말하니

자연스럽게 들리는 것 같으면서도,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보다 매우 높은 강도의

집중이 필요하다 보니 피로도가 너무 심했다... 

 

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국가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는

'이 정도면 나 외국 가서 살 수 있을 것 같아' 싶다가도 반응 속도가 느린 나를 발견하거나

살다 오지 않은 이상 해결되지 않는, 한국인에게 불리한, 어쩔 수 없는 부분을 마주하면 너무 아쉬웠다. 

 

스트레스 받지 않고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토플 공부를 해보려한다.

매일 영어를 읽고 있기도 하고,, 화상 회의 잡히면 듣고 말하기도 종종하니..

 

집>회사>집>회사의 반복적인 루틴에서 나를 위한 투자를 할땐

영어 공부만큼 만만하면서 몇십년을 해도 어느 선에서 절대 실력이 넘어가지 않는,,,,

그런,,, 영어에 시간을 두달정도 더 들여보려한다.

GO FOR IT